금융보안원, '데이터 샘플링결합 서비스' 개시
뉴시스
2022.09.15 10:23
수정 : 2022.09.15 10: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금융보안원이 포털을 통해 신청·샘플링결합·전송 등의 전 과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데이터 샘플링(Sampling)결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결합키를 통해 샘플링한 결합대상 정보만 가명처리 후 데이터전문기관에 전송한다.
금융보완원은 개인신용정보의 이동을 최소화해 정보보호를 강화하고, 데이터 가공·처리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결합 활성화와 새로운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다.
또 결합할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기관의 데이터 결합 신청 허용을 반영, 이용기관이 편리하게 데이터 결합에 참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데이터 결합제도 개선사항 중 하나다.
금융보안원은 2020년 8월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년간 총 107건의 다양한 이종산업 데이터 결합을 수행했다. 이는 국내 전체 데이터 결합의 약 50%를 차지한다. 지난 2년간 데이터 결합 참여기관은 은행·카드사·신용평가사·핀테크기업·통신사·유통사 등 총 84개사다. 이들은 건당 평균 3.4개사, 최대 11개사의 데이터를 결합했다.
같은 기간 금융산업 간 결합은 2배, 금융과 이종산업 간 결합은 2.6배 증가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샘플링결합 서비스 오픈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원격분석센터에 인공지능 분석환경을 조성하는 등 데이터 분석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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