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마공원 30일 기공식…국내 네번째 2026년 개장
뉴스1
2022.09.16 10:58
수정 : 2022.09.16 10:58기사원문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30일 금호읍 성천리에서 경마공원 기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국내에서 네번째로 조성되는 경마공원이다.
경마공원은 2009년 공모 당시 '황금알을 낳는 제4경마공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수천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고용창출뿐 아니라 운영인력 채용, 말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육성, 운영수익의 지역 환원을 통한 시민 복지증진과 여가 선용, 세수증대에 따른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등 지역의 사회·경제·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변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숙원사업인 경마공원이 13년 만에 본격 착공되는 만큼 문화·관광·레저·힐링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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