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엄마 됐다…"나올 생각 없어 보여서 놀았는데 진통"

뉴스1       2022.09.16 16:40   수정 : 2022.09.16 16:40기사원문

방송인 신아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신아영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공개하며 “훗. 나올 생각 없다기에 진짜 없는 줄 알았지. 그래서 마지막까지 '놀자'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진통 와서 출산을 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신아영은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문제는 아직 빨래와 아기 살림살이 정리가 반도 안 됐다는 거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래도 미리 제대혈 신청은 했다. 다른 거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진짜 건강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혈은 이미 100개가 넘는 다양한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코로나 중증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등 많은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것처럼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했던 질환까지도 치료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라면서 "다른 건 몰라도 건강을 위해서 제대혈 신청은 미리 해놔서 너무 다행. #출산필수템으로 너무나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너무나 축하합니다", "너무 다행. 고생 많았어요", "드디어. 장합니다.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아영은 1987년생으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데뷔 당시 하버드대학교 출신에 반전 몸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대학교 동문인 2살 연하의 남편과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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