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20여년 전 10억 누드 화보 제안 받아…가족 생각에 유혹 버텨"
뉴스1
2022.09.19 09:23
수정 : 2022.09.19 14: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과거 자신에게 뻗쳤던 유혹의 손길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때 유지나는 "무명시절에는 '내가 노래는 안 되나'보다 (생각도 했다)"라며 "그런 우리한테는 유혹이 많았다"라고 얘기했다.
유지나는 "젊을 때는 어떤 사람이 '술집에 나와라' 할 때도 있었다"라며 "누드(알몸) 사진 찍는 것도 있었는데, 23년 전에 10억원 제의까지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나는 이에 대해 "그런 유혹이 되게 많았다"라며 "그런 유혹이 올 때 뿌리칠 수 있었던 건 우리 엄마와 오빠를 생각한 덕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빨리 뜨고 싶어서 모험을 하는 거다"라며 "나이가 드니깐 노사연 언니 노래처럼 '우리가 익어서 이제야 내려놓고' 누구를 볼 겨를이 생긴 것 같다"라고 얘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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