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아시아-아프리카센터, 주한 탄자니아 대사 초청 강연 개최
뉴시스
2022.09.20 14:31
수정 : 2022.09.20 14:31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 교수)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한국-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줄리어스 니에레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이번 강연에서 독립 후 탄자니아의 정치적 안정에 큰 역할을 한 줄리어스 니에레레의 정치적 사상을 고찰할 예정이다.
여러 논란 속에도 탄자니아의 민족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탄자니아의 국부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의 기일인 10월14일을 '니에레레 선생님의 날(Mwalimu Nyerere Day)'로 지정했다.
본 강연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대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아프리카에 관한 보편성과 특수성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융합적 연구를 지향하고, 기존 서구 중심적 시각의 아프리카 연구를 넘어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점을 상호 동등하게 이해하는 아프리카 전문 연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ksy05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