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김남길·남궁민 코로나19 확진…일정 중단하고 격리(종합)

뉴스1       2022.09.20 17:04   수정 : 2022.09.20 17:04기사원문

배우 김남길/뉴스1 ⓒ News1


배우 이정재/뉴스1 ⓒ News1


배우 남궁민(SBS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남길 이정재 남궁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각자 일정을 중단했다.

20일 뉴스1 확인 결과, 김남길은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김남길은 출연한 영화 '보호자'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토론토에서 영화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지난 16일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는 다른 배우들 분량을 우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이정재 배우는 방역 절차에 따라 지난 18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정재 배우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연출 데뷔작인 '헌트'가 공식 초청되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김남길 이정재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정우성, 김준한은 음성 결과를 받았다.

배우 남궁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궁민은 이날 오전 몸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천원짜리 변호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취소됐다. 또한 남궁민을 포함한 배우들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취소가 결정됐다.

'천원짜리 변호사' 측은 "(드라마는) 편성 변경없이 예정대로 23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라며 "제작발표회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은 논의 후 재 공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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