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밀 제품 유통망 확대… ‘국산 밀 데이’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2.09.20 17:53
수정 : 2022.09.20 17:53기사원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산 밀 가공품의 급식 유통망 확대를 위해 5개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국산 밀 제품 먹는 날인 '국산 밀 데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산 밀 데이'는 공사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산 밀 가공품 소비를 늘려 주요 소비처로 발돋움시키고자 올해 시범사업으로 기획한 것이다. 밀 생산자부터 업계 관계자, 공공기관 영양사 등의 피드백으로 국산 밀 가공품 정보를 수록한 홍보 책자를 제작·배포, 국산 밀 데이에 참여할 공공기관을 모집했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국산 밀 데이는 그간 생협이나 유기농 전문 매장에 국한됐던 국산 밀 제품의 판로를 집단급식소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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