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박정아, 서인영에 쓴소리·대표실 직진본능…'참리더' 등극

뉴스1       2022.09.21 05:10   수정 : 2022.09.21 05:10기사원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정아가 참리더로 인정받았다.

지난 2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원조 요정돌 쥬얼리의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이 함께했다.

쥬얼리 리더 박정아가 연예계 참리더 1위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인영이 박정아의 리더십을 인정하며 "돈 잘 받아준다, 참을 땐 참다가 한 번에 딱 얘기한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정아는 "이 정도면 충분히 내가 사정을 이해해줬고, 우리가 한 것에 대해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결심이 서면 대표실로 치고 간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박정아가 멤버들에게 쓴소리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서인영이 "하나 있다, 나에게 충격이었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서인영은 박정아가 "네가 놀고 다녀서 쥬얼리도 노는 이미지로 보인다, 그만 놀아라"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나 서인영은 "근데 내가 좀 많이 놀긴 했다"라고 순순히 인정하며 웃음을 안겼다.

모두에게 참리더로 인정받은 박정아는 이날 쥬얼리 탈퇴 이유에 대해 "활동을 하면서 내가 이겨낼 수 있는 압박감이 아니어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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