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친환경 유니폼 도입…"지속가능경영 속도"

뉴스1       2022.09.21 10:15   수정 : 2022.09.21 10:15기사원문

현대그린푸드 친환경 앞치마.(현대그린푸드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 500여곳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으로 제작됐다. 단체급식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약 3000여명에게 3~5벌씩 총 1만2000여벌이 제공된다.

새 유니폼은 영양사용 가운과 조리사·조리원 등이 입는 앞치마로 구분된다. 영양사 가운과 앞치마 한 벌당 폐페트병은 각각 16개와 14개가 사용된다.

친환경 유니폼 도입을 위해 폐페트병 18만여개가 사용됐다. 회사 측은 처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약 11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627그루를 심는 것과도 맞먹는 효과다.

현대그린푸드는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 단체급식 사업에서 사용되는 양파·무·양배추·대파·오이 등 10종 농산물을 전량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대체해 운영 중이다. 친환경 식자재 매입량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생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분야도 기존 위생·식품 안전에 친환경 부분을 추가했다.
상생 컨설팅 프로그램은 친환경 패키지 도입 지원은 물론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컨설팅이다. 지원 대상도 지난해 40곳에서 올해 130곳으로 확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부문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 식품뿐만 아니라 식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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