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한국작가 단체전 '행복한 동행'
2022.09.23 17:36
수정 : 2022.09.23 17:36기사원문
9~30일, 박철·김현숙·김연선 등 20여점 선보여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이 박철·김현숙·김연선·이연정 등 한국작가 4명이 참여하는 전시회 '행복한 동행'을 진행한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전시는 튀르키예 현지 문화원 4층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박철 작가는 멍석, 창틀, 떡살, 기와 등 전통적인 것들을 모티프로 현대적 숨결을 불어넣은 한지 부조회화 작품 10점을 전시했다.
김연선 작가는 람보르기니·드리밍 등 금속 조형 회화 작품 2점을 전시했고 이윤정 작가는 '삶의 기쁨' 등 한국의 미적 감각과 색을 알리는 작품 2점을 선보였다.
박기홍 원장은 "이번 전시에서 4명의 한국작가들의 개성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 한국과 튀르키예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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