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아이브·삼남매·코스타리카전·수리남 1위
뉴스1
2022.09.27 07:00
수정 : 2022.09.27 07: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 영화='공조2: 인터내셔날'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9월23~25일)
9월 넷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가 차지했다. '공조2'는 지난 주말 3일간 총 48만4434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555만5407명으로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어 지난 21일 개봉한 서인국, 장동윤 주연의 신작 '늑대사냥'이 2위를 차지했다.
◇ 음원=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1위(지니 주간차트 9월19~25일 집계)
9월 넷째 주 주간 차트에서는 지난달 22일 공개된 아이브의 신곡 '애프터 라이크'가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발매 첫 주부터 주간 차트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뒤, 4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지코의 신곡 '새삥'이 차지했다. '새삥'은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으로 지난 6일 발매됐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각각 3위와 4위에 안착시키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이 5위에 랭크됐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위(닐슨코리아 9월19~25일 전국 기준)
이하나 임주환 주연의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방영 첫주 21.3%를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이어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이 19.0%로 2위,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이 16.3%로 그 뒤를 이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주와 같은 13.3%로 4위에 올랐으며,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10.8%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 경기(닐슨코리아 9월19~25일 전국유료가구 기준)
TV조선(TV CHOSUN)에서 중계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 경기는 10.1%로 1위에 올랐다.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던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7.4%로 2위에 랭크됐다. 박지성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직전 주 방송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6.6%로 3위를 기록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5.8%, '국가가 부른다'는 5.6%로 그 뒤를 이었다.
◇ OTT=드라마 '수리남' 1위(넷플릭스 9월25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9일 전편이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1위를 수성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해 인기 몰이 중이다. 이어 지난 18일 종영한 JTBC '모범형사2'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은 아씨들'은 3위, ENA와 SBS플러스의 예능 '나는 솔로'는 4위에 각각 랭크됐다.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달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5위를 기록,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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