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 명칭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2.09.27 15:29
수정 : 2022.09.27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백령, 대청, 소청 주민들의 이동권 개선 및 원활한 연료 수송을 위해 건조 중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옹진군 최초 자체 건조 여객선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선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한다. 공고일 이전 옹진군에 주소를 둔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응모 건수는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옹진군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직원 심사와 군청 간부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옹진군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포인트로 대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2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내년 운항하게 될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에 개성 있는 색깔을 입혀줄 이번 선박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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