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위탁운영 시작
뉴시스
2022.09.29 08:33
수정 : 2022.09.29 08:33기사원문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면세점이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사업자인 제주항공의 기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12월 1일부터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위탁운영을 시작한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7년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사업을 통해 연 평균 160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면세점은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FSC(대형항공사)의 기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국내 1위 LCC 사업자로 총 3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 미국 괌과 사이판, 싱가포르는 물론 올해 6월엔 몽골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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