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가입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2.10.05 18:21
수정 : 2022.10.05 18:21기사원문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5일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에 참가할 4000명을 최종 선정·발표하고 가입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통장은 최대 54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저축한 만큼 시가 보태준다. 또 부산은행이 최고 5.8% 금리를 적용해 만기가 되면 최대 111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 6월 접수 당시 4000명 모집에 3만6179명이 신청해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상자는 오는 11일까지 약정서를 체결하고,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영업점 창구에서 계좌를 개설해 저축을 시작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과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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