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번에는 “Fxxx”...시장과 인사하다 또 핫마이크 구설
파이낸셜뉴스
2022.10.06 08:31
수정 : 2022.10.06 08: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주를 방문했다가 욕설이 섞인 표현을 해 구설에 올랐다.
5일(현지시각) 해외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비치 레이 머피 시장과 인사를 나누며 ‘누구도 내게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No one Fxxx with Biden”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잘 들리지 않았으나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수준의 분위기였다고 미국언론은 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핫 마이크(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발언해 생긴 사고)’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보수 성향 매체 폭스뉴스 기자가 질문하자 혼잣말처럼 작은 목소리로 “멍청한 XXX”라고 말했다가 나중에 해당 기자에게 사과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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