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조금나루 일원에 400실 규모 호텔·리조트 들어선다
뉴스1
2022.10.06 09:52
수정 : 2022.10.06 09:52기사원문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에 400실 규모의 호텔·리조트가 들어선다.
6일 무안군에 따르면 ㈜누마루가 무안 망운면 조금나루 일원 4만270㎡(약 1만2182평) 부지에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03실 규모의 호텔·리조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김기원 ㈜누마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망운 조금나루 일원을 해양관광의 대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을길 관광테마공원 조성사업, 가고 싶은 섬 탄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로 무안의 체류형 관광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조금나루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황홀한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뛰어난 관광명소"라며 "앞으로 호텔·리조트 건설사업 성공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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