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4명 중 3명, "대형마트보다 쿠팡 입사할래"
파이낸셜뉴스
2022.10.07 15:00
수정 : 2022.10.07 15:00기사원문
7일 취업플랫폼 캐치는 Z세대 구직자 15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업계 VS 전통 유통업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75%가 '온라인 유통업계'를 선호했다고 밝혔다. 전통 유통업계를 선호하는 비중은 25%에 그쳤다.
온라인 유통업계를 더 선호하는 이유를 온라인 유통업계 응답자 1141명 대상으로 물었더니 '향후 전망이 좋아서'라는 대답이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해당 업계 서비스를 더 자주 이용해서'가 17%로 뒤를 이었다. '유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성이 뛰어나서(12%)', '워라밸/복지가 좋아서(8%)', '연봉이 높아서(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온라인 유통업계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쿠팡'이 5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2위는 36%로 '컬리'가, 3위는 6%로 '오아시스'가 차지했다.
전통 유통업계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이마트'가 78%의 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홈플러스(14%)'가, 3위는 '롯데마트(7%)'가 차지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소장은 "최근 전통 유통업계에서도 온라인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지만 Z세대가 선호하는 직장은 온라인 유통업계였다"라며 "온라인 유통업계가 지닌 선도적 이미지와 발전가능성이 이번 결과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캐치에서는 Z세대에게 'OTT업계 VS 방송국' 중 어디에 더 취업하고 싶은지, '시중은행 VS 인터넷은행' 중 어디에 더 취업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조사한 바 있다. 앞선 조사에서도 기존 방송국이나 은행 보단 OTT업계, 인터넷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답변이 훨씬 많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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