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전국체전 5관왕 시동…계영 800m서 대회 신기록+금메달
뉴스1
2022.10.09 20:55
수정 : 2022.10.09 20: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년 연속 전국체전 5관왕에 도전하는 황선우(19·강원도청)가 대회 첫 출전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 선발은 마지막 영자로 나선 황선우의 활약 속에 2위 대구 선발(7분22초55)을 7초 이상 차이로 따돌리면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에서 박태환 포함 인천 선발이 세웠던 종전 기록인 7분19초37을 4초가량 단축했다.
황선우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9세 이하 고등부 경기만 진행된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실업팀 입단 후 처음으로 나서는 전국체전에서도 5관왕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그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황선우는 5관왕을 향해 본격 레이스를 펼친다. 그는 10일 자유형 200m, 11일 계영 400m, 12일 자유형 100m, 13일 혼계영 400m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에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 최초 메달리스트 및 한국 첫 부녀(父女)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한 여서정(20·수원시청)도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여서정은 이날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도마 결승에서 13.60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마루 결승에서도 12.633점으로 엄도현(제주삼다수·12.667점)에 이어 2위를 기록 은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결승에서는 나란히 4위에 자리했다.
여서정은 지난 8일 여자 일반부 개인 종합에서 우승하고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여서정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이번 전국체전을 마감했다.
여서정은 오는 29일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육상 기대주 양예빈(18·전남체고)은 여자 고등부 400m 결승에서 56초55의 기록으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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