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치킨 시대 열 것"…냉동치킨 '사세', B2C 시장 공략

뉴시스       2022.10.12 14:16   수정 : 2022.10.12 14:1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사세, 청담동에서 신제품 맛볼 수 있는 팝업레스토랑 운영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냉동 가공식품 기업 사세가 12일 서울 청담동 키치 마이야르에서 팝업레스토랑을 오픈하고 신제품 '사세버팔로' 4종을 소개했다. 김광선 사세 대표, 개그맨 황제성, 요리유튜버 승우아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냉동치킨 전문기업 '사세'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세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팝업 레스토랑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세는 1990년 설립된 냉동가공식품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업체다.

B2B 전문 업체이다 보니 일반 소비자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2006년 미니스톱을 시작으로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도 냉동 치킨을 납품하고 있다.

김광선 사세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세는 1990년 창립했지만 B2B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그러나 소비자들이 마트 등에서 구매한 냉동치킨 제품 중 상당 수가 사세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부터 B2C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B2C 사업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배달 치킨 3만원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지만, 사세는 소비자의 치킨 가격 부담을 줄여주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홈치킨'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현재 B2C 치킨 제품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5% 정도지만, 내년에는 15% 가량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2024년까지 B2C에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가격에 대해서는 "중량 1㎏ 제품의 경우 1만5000원~2만원대로, 배달 치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세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마이야르에서 팝업 레스토랑 '치킨 유니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사세가 처음 시도하는 소비자 체험공간이다.

치킨 유니버스는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와 컬래버레이션(협업)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승우아빠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며, 메뉴도 함께 준비했다.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사세의 신제품 '바삭하닭 통살홈치킨'과 ‘사세버팔로’ 시리즈 4종을 주재료로 사용한 다섯개의 요리를 선보인다.
100% 닭다리 통살로 만든 '바삭하닭 통살홈치킨'은 필라프와 퐁듀, 차오멘으로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치킨을 활용한 비풍당, 중국 사천음식으로 요리된다.

사세 팝업 레스토랑 참여는 지난달 25일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완료된 상태다.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 방문은 가능하며, 사세x승우아빠 협업으로 선보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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