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BTS 섭외 욕심 "나올 때 됐다…유재석도 나왔는데"
뉴스1
2022.10.14 10:30
수정 : 2022.10.14 10:3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김종국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할 때가 됐다며 섭외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20대 아이돌과 27년 전 아이돌(Feat. 르세라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하이브 소속 아이돌 가수들이 짐종국에 많이 출연했다"며 그룹 프로미스나인·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이제 방탄(BTS)만 남았다"며 "재석이 형도 나왔는데 이제 나올 때 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멤버 지민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미국 갔을 때 BTS 만났다고 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LA 로데오 길거리에서 (지민이) 밥을 먹고 있었다"며 "사실 난 모르고 지나갔는데 매니저가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할까 봐 지나갈까도 했지만 갑자기 아는 척이 하고 싶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지민이가 굉장히 예의 바르고 착하더라, '너무 급하게 만나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다'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왔다"라면서도 "후배들 만나면 사실 내가 밥값을 계산해 주고 가고 그러는데 걔는 못 해주겠더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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