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음달부터 광고 들어간 서비스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2.10.14 16:01
수정 : 2022.10.14 16:01기사원문
광고 들어가는 대신 월 구독료는 15.50달러에서 7달러로 절반 수준
넷플릭스가 다음달부터 광고가 들어가는 대신 더 저렴해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기에는 한국도 포함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11월3일부터 시작되는 서비스는 스트리밍 동영상에 광고가 들어가는 대신 구독료가 절반 수준으로 싸다.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광고가 들어가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한국을 포함해 12개국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1시간을 볼때마다 약 4~5분 나오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지난 15년동안 광고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구독자가 감소하자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피터스 COO는 광고가 없는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일부 프로그램은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광고가 나오는 구독자들이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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