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PS 14경기 연속 안타…최다 타이 기록

뉴시스       2022.10.16 16:36   수정 : 2022.10.16 16:3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준PO 1차전서 7회 2루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 말 1사 주자 3루에서 키움 이정후가 땅볼 타구로 선취점을 얻고 있다. 2022.10.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 타자 이정후(24)가 포스트시즌(PS)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정후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2019년 10월 7일 LG 트윈스와의 준PO 2차전부터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었다.


PS 통산 최다 연속경기 안타 타이 기록이다. 앞서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한화 이글스 이정훈, 두산 베어스 안경현이 이 기록을 써낸 바 있다.

이정후는 17일 열리는 준PO 2차전에서도 안타를 신고하면 최다 연속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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