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공무원들 인천하늘수 정수시설 견학
파이낸셜뉴스
2022.10.20 11:29
수정 : 2022.10.20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콜롬비아 비야비센시오 시 공무원 및 상하수도공사(EAAV)에서 인천의 먹는 물 수질 분석기법과 정수처리 선진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20일 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와 부평정수사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협력기술개발사업(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수처리 인력양성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콜롬비아는 지난 2019년 보고타시 공무원 3명이 방문해 정수처리 기술과 수질 관리기법을 배워간 이래 올해에도 콜롬비아 비야비센시오 시 9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기술자가 방문했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7만여 명에 달하는 인천 거주 외국인과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하늘수(水)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생산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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