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평택공장 준공식 개최…2만2600평에 연구소·공장·창고 지어

파이낸셜뉴스       2022.10.24 17:14   수정 : 2022.10.24 17: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남제비스코가 평택공장 및 기술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24일 강남제비스코에 따르면 지난 21일 회사는 평택공장 및 기술연구소 준공식을 열었다. 약 7만5000㎡(2만2600평)의 대지에 건설된 평택공장은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친환경 도료, 기능성 건축 및 공업용 도료, 수지, 분체도료, 제관도료, PCM도료 등 모두 7개의 생산 공장과 물류 창고로 이뤄져 있다.

이 공장은 강화된 환경 법규에 적합한 설계를 바탕으로 건설돼 환경부의 '통합환경관리 정밀화학분야 제 1호 공장’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중앙제어시스템을 갖춘 수지공장과 24시간 무인 가동 도료 분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시설의 생산공장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유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평택공장의 안정적인 완공으로 연간 10만t 이상의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와 기능성 코팅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강남제비스코 대표이사는 "완공된 평택사업장은 강남제비스코의 기술력과 제조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고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100년 기업을 향해 달려가는 또 다른 미래를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