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에 복합물류센터 개장
파이낸셜뉴스
2022.10.30 06:00
수정 : 2022.10.30 05:59기사원문
인천글로벌물류센터(주) 복합물류센터 개장, 연면적 2만6563㎡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는 ㈜한진과 동영해운㈜의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총 7만5100㎡의 부지에 연면적 2만6563㎡, 지상 3층·지상 2층 규모의 창고시설 2개 동을 갖췄다. 연간 물동량은 4만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재작년 9월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정 완료했으며,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를 포함해 총 7개사가 운영 중이다.
류인관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대표는 “신규화물 창출과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입주기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신항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 국제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