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2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 15곳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2.11.01 14:00
수정 : 2022.11.01 14:00기사원문
- 최우수상 ㈜라오나크, 우수상 ㈜네오덱스 등
- 도전! K-스타트업 2022 통합본선 진출권 부여
이번에 선발된 15개사는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 통합본선에 진출하는 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이다.
선발기업 가운데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도어락’을 선보인 ㈜라오나크, 우수상(특허청장상)은 ‘치과의사용 시술 보조기구 히포(Hippo)-D’를 발표한 ㈜네오덱스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류동현 특허청 차장을 비롯한 협업기관 관계자, 벤처투자자 등 50여명이 참여, 수상기업 15개사에게 특허청장상 등 총 2000만원의 포상과 ‘도전! K-스타트업 2022 통합본선 진출권’을 수여했다. 앞으로 특허청과 협업기관은 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기반 창업·투자·사업화, 신용보증,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동현 특허청 차장은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돼 불확실한 시대에 창업기업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창과 방패는 지식재산”이라면서 “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들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경제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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