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4면 준공…축구꿈나무 육성
뉴스1
2022.11.04 10:09
수정 : 2022.11.04 10:09기사원문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달천동에 유소년 축구장 4면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유소년 축구장은 축구장 4명과 관람석,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뒤 사업을 추진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04억원을 들여 2021년 5월 첫 삽을 떴다.
유소년 축구장은 가로 68m, 세로 46m 규모로 4면 모두 인조 잔디를 심었다. 성인 축구장은 가로 105m, 세로 68m 규모다.
시는 야간 훈련과 경기를 위해 야간 조명시설도 조만간 설치할 계획이다.
유소년 축구장은 클럽팀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주는 지리적으로 국토 중심이고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이동이 편리하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며 꿈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했다.
전국 유소년 클럽 수는 3000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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