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에 목숨, 진행자가 살인 청부?… '당혹사4' 브라질 잔혹사
뉴시스
2022.11.05 03:04
수정 : 2022.11.05 03:0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던 사건이 '당혹사4'에 등장한다.
오는 5일 오후 8시 35분 방송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4' 마지막 회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자가 살인을 청부한 사건이 소개된다.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으며, 진행자 '왈라시 소자'는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고, 정계에 진출해 주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8년 왈라시가 살인 청부 및 범죄 조직을 이끌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브라질이 발칵 뒤집혔다. 수사 관계자들은 왈라시가 프로그램 소재를 위해 직접 범죄를 저질러왔다고 밝혔다.
배우 봉태규와 변영주 감독은 열띤 공방을 이어간다. 봉태규는 피를 흘리며 죽고 불에 탄 모습까지 여과 없이 보도해왔던 왈라시에게 혐의가 있다고 의심했고, 변 감독은 수사 관계자들이 왈라시를 갱단 보스로 몰아갔다며 그가 누명을 쓴 것이라 믿는다.
봉태규는 '왈라시가 갱단 보스’라 폭로한 마약상 진술을 입증하기 위해, 왈라시와 마약상 두 사람이 찍힌 사진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사건의 내막을 알기 위해 왈라시 둘째 아들을 직접 만나 사진의 진실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래퍼 쿠기와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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