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 날까지 합동분향소 조문
파이낸셜뉴스
2022.11.05 10:54
수정 : 2022.11.05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 날까지 조문을 하면서 윤 대통령은 10월31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보실2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김일범 의전비서관, 천효정 부대변인 등과 함께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10월31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처음 찾았다. 이후 1일에는 국무회의 후 국무위원들과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2일부터 이날까지는 매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법회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처음으로 사과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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