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88분' 헨트, 벨기에 강호 클럽브뤼헤 2-0 제압

뉴시스       2022.11.07 11:40   수정 : 2022.11.07 11:4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리그 5위 도약

[서울=뉴시스]벨기에 헨트 홍현석. (캡처=헨트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이 강호 클럽브뤼헤전 승리를 도왔다.

홍현석은 6일(현지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주필러리그 16라운드 클럽브뤼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홍현석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LASK 린츠(오스트리아)에서 뛰다 올해 8월 헨트 유니폼을 입은 홍현석은 리그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1골 2도움)를 포함하면 공식전 5골 4도움이다.

헨트는 전반 9분 위고 쿠이퍼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헨트는 전반 29분 미카엘 은가두은가쥐의 헤딩 추가골로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다.

헨트는 리그 5위(승점 27·8승3무5패)로 올라섰고, 클럽브뤼헤는 4위(승점 32·10승2무4패)에 자리했다.

벨기에 리그는 4위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플레이오프(PO)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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