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주 연속 우승' 이소미, 세계랭킹 9계단 올라 48위
뉴스1
2022.11.08 08:04
수정 : 2022.11.08 08: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23·SBI저축은행)가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의 상승을 일궜다.
이소미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08점으로 지난주 57위에서 9계단이 오른 48위가 됐다.
앞서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이은 2주 연속 쾌거다.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에서도 9계단이 상승하며 48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주 1위에 오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2주째 1위를 지켰고 고진영(27·솔레어)이 뒤를 이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슨(미국), 전인지(28·KB금융그룹)로 이어지는 3~8위도 그대로였다.
지난주 10위였던 김효주(27·롯데)는 한 계단이 오른 9위가 됐다. 대신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10위로 김효주와 자리를 바꿨다.
K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이 내려간 1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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