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미국 개별주식 옵션 거래종목 74개로 확대
뉴스1
2022.11.08 09:44
수정 : 2022.11.08 09:4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개별주식 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38개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옵션은 기초자산(주식·주가지수 등)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주식의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이익을 극대화하거나, 가격변동 위험을 상쇄하는 헤지(hedge)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14일부터 해외선물 'Micre Silver'와 'Micro Copper'에 대한 거래 서비스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HTS·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고객들의 해외투자가 늘고 경험이 쌓이면서 주식 외 다른 해외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투자자 관심을 고려해 투자 가능 종목 수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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