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펀크루와 기술 교류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2.11.10 10:16   수정 : 2022.11.10 10:16기사원문
게임 공동 개발 나서

[파이낸셜뉴스] 1세대 1인칭 슈팅 게임(FPS) 기업 드래곤플라이가 일본 게임 서비스기업 펀크루(Funcrew)와 게임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흥행이 유력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와 기획, 개발, 서비스 등 상호 지원에 협력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로 세계 최초 온라인 기반 FPS 게임을 개발하며 국내 e스포츠 대중화를 이끌었다.

현재 30여개국에 스페셜포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1억명 넘는 회원 수를 보유 중이다.


펀크루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기업으로 일본 유수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 연계를 구축하며 성장하고 있다.

향후 드래곤플라이는 펀크루를 통해 일본 유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게임 개발 및 일본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 양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간 재도약 발판을 다질 것”이라며 “일본 유명 개발사 파트너사인 펀크루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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