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도 16개 마을, 이동형 사진관 운영 “훈훈”
파이낸셜뉴스
2022.11.10 14:28
수정 : 2022.11.10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창=서백 기자】 한전이 강원도 16개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동형 사진관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전(갈등민원관리실/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경인건설본부/강원본부)과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으로 시행, 삼척,정선,영월.평창 등 강원도 4개 시·군 16개 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이동형 사진관이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말 영월군 상동읍 3개 마을을 시작으로 진행된 사업은 2개월동안 한전 직원/전문수행기관 인원 200여명이 참여하였고 16개 마을,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하셨다.
이번 사업이 진행되면서 오랜만에 한복과 양복을 곱게 차려입으시고 촬영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코로나 이후 마을주민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 자리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화장을 안한 지 오래되었는데 한전에서 해주니 처녀때로 돌아간 기분이다”, “몸이 불편해서 사진을 찍으려면 읍내까지 나가야해서 불편했는데 직접 찾아와줘서 감사하다” 고 전하며, 촬영 후 귀가하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국수 선물세트를 전달해드리는 등 끝까지 훈훈한 행사 분위기속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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