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사행성 불법게임장 22곳 적발
파이낸셜뉴스
2022.11.10 18:30
수정 : 2022.11.10 18:30기사원문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경찰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관련 업주와 종업원 등 36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또 단속과정에서 게임기 1316대와 현금 3100만원을 압수했다.
다른 업주 B씨는 지난달 5일 부산 연제구의 한 건물 지하 991㎡(300평) 규모의 대형 일반 게임장에 게임기 272대를 설치해 손님들이 게임 중 획득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다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사행성 불법 게임장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단속되면 실업주 추적수사, 불법영업 수입금 환수를 통해 불법영업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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