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2022년 연구윤리 포럼’ 개최

뉴스1       2022.11.11 10:06   수정 : 2022.11.11 10:06기사원문

2022 연구윤리 포럼 포스터. (연구재단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이 오는 17일 ‘학술 건전성 확보와 책임 있는 연구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연구윤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재단에 따르면 교육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연구윤리 포럼은 대학과 학술단체 등 연구현장의 연구윤리 인식과 의식 등 현황을 진단하고 학술활동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은 화상회의 형태로 실시간 송출되며, 포럼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시청 및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활동 각 부분에서 연구윤리 인식과 의식현황과 문제를 다룬다. 서울시립대 황은성 교수의 ‘대학 구성원의 연구윤리 수준 현황’, 서울대 조진호 박사의 ‘실무 현장에서 본 대학 연구윤리 확보와 실천의 과제’, 서울대 윤철희 교수의 ‘국내 학술지의 경험에서 보는 출판윤리 인식 실태’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술활동 건전성 제고와 관련하여 현재를 돌아보고 새로운 과제를 제시한다. 건국대 노영희 교수는 ‘학술활동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업적평가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연구재단 양정모 윤리정책팀장은 연구윤리활동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책임있는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관련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책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광복 이사장은 “새롭게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대학·학술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2 연구윤리 포럼 사전등록 및 온라인 생중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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