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망자 명단 공개 뒤 떡볶이 판매 방송..김연주 "아수라가 따로없다"
파이낸셜뉴스
2022.11.16 08:48
수정 : 2022.11.16 14:50기사원문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사망자 명단 공개한 곳 어제 방송 중 특이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더탐사는 전날인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생방송을 진행한 뒤 갑자기 떡볶이 먹방을 시작했다.
진행자들은 "말랑말랑한 추억의 밀떡볶이" "너무 맛있다" "달짝지근하네"라고 말하면서 떡볶이 제품을 홍보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취지가 맞느냐'며 진정성을 의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글쓴이는 "추모가 어쩌고 희생자 어쩌고 하더니 그런 방송에서 떡볶이 밀키트 판매를 하는 게 맞는 거냐"고 지적했고 다른 누리꾼들은 "참사 추모하다가 갑자기 떡볶이를 파는 게 맞는 거냐", "유족에게 비수 꽂고 떡볶이가 넘어가나", "광고 배너만 띄워도 되지 않았을까"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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