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구강청결제 사용 후 입속 쓰리면 '에탄올 뺀' 가그린제로"

뉴스1       2022.11.28 15:54   수정 : 2022.11.28 15:54기사원문

동아제약 가그린(동아제약 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동아제약은 28일 구강청결제 사용 후 입속이 쓰리면 에탄올 성분이 빠진 제품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 구강청결제도 효과적인 입속 위생 관리를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침 분비가 줄어 입속 위생상태도 급격히 악화되는데 이때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텁텁한 입속을 바로 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 양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대안으로 구강청결제를 썼지만 최근 들어 양치 후 추가적인 세정을 위한 생활필수품으로 입지를 굳히면서 욕실에 두고 쓰는 대용량의 구강청결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동아제약은 대표적으로 개운하면서 자극이 덜한 장점을 지난 가그린 오리지널을 꼽았다.

가그린 오리지널은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진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주성분이다.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도 함께 담아 구강을 코팅하는 효과도 갖췄다.

구강청결제 사용 후 입속 피부가 쓰린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 피로감이 심할수록 큰 자극을 느낀다. 이 때는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된다. 가그린 제로, 제로 블라스트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군은 CPC와 불소 90.5피피엠(ppm·백만분율)을 담았지만 에탄올은 함유하지 않았다.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듯한 느낌으로 프라그와 구취 제거, 충치예방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팅을 앞두고 있거나 데이트 전 등 가글이 어려운 상황엔 스프레이형 제제를 활용할 수 있다. 작은 물방을 입자가 입속 끝까지 빠르게 침투해 즉각적인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 보통 10~15㎖ 콤팩트한 용량으로 작은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에 좋다.

동아제약은 "올해 리뉴얼 출시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는 페퍼민트 플레이버로 양치만으로 사라지지 않는 구취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액상형 가그린의 유효성분 염화세틸피리디늄이 담겨 있어 프라그 제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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