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LOL'…인천공항 복합문화공간 '라이엇 아케이드 ICN' 개장
뉴스1
2022.11.29 14:16
수정 : 2022.11.29 14:16기사원문
2022.1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 LoL(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라이엇 아케이드 ICN'를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과 여행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콘텐츠인 LoL(리그 오브 레전드)을 체험하는 게임 공간 △유명 아티스트와 라이엇 게임즈의 콘텐츠를 콜라보한 문화예술 전시 공간 △E-스포츠를 관람하는 최상급 미디어 공간 △휴게 공간 △AR(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토부스가 설치된 문화 공간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서편(30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욱 사장은 "세계 어느 공항에도 없는 특별한 공간인 인천공항 라이엇 아케이드에서 많은 여객들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하길 바란다" 며 "공사는 글로벌 기업, 화제성 있는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 등을 통해 공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과 10월 세계적인 브랜드인 루이비통, 젠틀몬스터와 각각 협업해 공항 면세공간 내 문화예술, 체험, 휴식을 융합한 공간을 구성해 여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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