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상권활성화사업' 선정 통해 침체된 상권 활력 기대
뉴스1
2022.11.30 11:27
수정 : 2022.11.30 11:27기사원문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에 정읍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쇠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특색 반영 거점공간 조성 및 테마 구역 설계·운영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샘고을시장 및 주변상권(중앙로·우암로·새암로)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내년 사업부터 적용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 3년 운영 성과에 따른 2년 사업 연장 방침’에 따라 2025년 이후 사업에 대한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긴다’는 주제의 이번 사업 주요내용은 △지역 콘텐츠와 샘고을시장의 전통을 살린 특화거리 조성 △특화 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 사업 등이다.
한편 전북도는 2020년 군산시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부안군(2021년), 익산시(2022년)까지 3개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정읍시의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침체된 상권의 회복과 활력에 기대가 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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