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이크란 이을 거대 생명체…수중 크리처와 교감
뉴스1
2022.12.01 08:44
수정 : 2022.12.01 08:44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전작 '아바타'의 크리처 이크란을 이을 거대한 생명체들의 등장을 예고한다.
1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전작의 이크란을 잇는 새로운 크리처들이 등장한다.
전작의 이크란은 익룡과 흡사한 모습의 생물로, 제이크 설리가 나비족이 되기 위한 통과 의례로 비행하던 장면은 긴박감 넘치면서도 가슴이 탁 트이는 쾌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수중 세계로 배경을 옮기며 독특한 모습의 수중 크리처들이 대거 등장해 경이로운 바닷속 탐험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바다 생명체 '툴쿤'의 등장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을 입증했다. 고래의 모습과 흡사하게 닮은 툴쿤은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아들 '로아크'와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모든 것을 초월하는 우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경이로운 수중 세계와, 거대한 수중 생물 등 황홀한 비주얼의 향연으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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