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물빛나루쉼터 등 3개상 수상기념 동판·목판 설치
뉴시스
2022.12.01 16:50
수정 : 2022.12.01 16:5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시,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치하고 수상내용 홍보
'물빛나루쉼터'는 지난 11월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공공건축물의 예술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동판을 받았다.
또 ‘202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했다는 호평으로 누리부문(친환경)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동판을 받았다.
앞서 10월에는 경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제575돌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며 기념 목판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수상기념 동판 2개를 물빛나루쉼터 외부 조경 바위에 부착해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치하고 목공예와 접목한 목판은 건축물 내부에 배치해 이용시민들에게 물빛나루쉼터의 수상을 알리며 지속적으로 홍보가 되도록 했다.
특히 물빛나루쉼터는 유람선 ‘김시민호’의 매표소 및 카페로 사용되고 있는 목조 건축물로, 한양대학교 김재경 교수가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전통 다포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건립함으로써 진주성 및 남강의 자연자원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민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물빛나루쉼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진주시 공공건축물이 쓰임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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