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앱으로 교통카드 충전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2.12.06 11:13
수정 : 2022.12.06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 앱으로 티머니 충전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잔액과 이용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앱을 이용한 mini카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지난 5일 출시했다.
이는 금융사 최초로 앱에서 실물카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티머니 제휴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10대 청소년 고객들이 편의점이나 지하철에 배치된 교통카드 충전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티머니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11월 말 고객수 157만명을 달성한 카카오뱅크 mini는 교통비 관리 기능을 더해 청소년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카카오뱅크 mini 고객들의 월평균 티머니 충전 금액은 1만8022원으로 월평균 총 결제 금액인 8만9400원 중 20% 이상을 교통비로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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