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글렌 한국 진출 10주년…"매해 두 자리수 성장률 기록"

맥아더글렌 10주년 연말 감사 행사(맥아더글렌 한국사무소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는 6일 맥아더글렌 한국 진출 10주년 연말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선 마티아스 시너 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와 여행사, 항공사, 관광청 등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맥아더글렌의 2022년 활동 결산 및 2023년 계획을 알렸다.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은 전 세계 9개국 25개 센터를 운영하며 3000개 매장과 900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렛 그룹이다.

한국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 세계 120개국 중 4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맥아더글렌은 한국 시장의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8월에 진출한 이후 매해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2023년 상반기에는 클로드 모네의 정원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프랑스 지베르니(Giverny)에 맥아더글렌 파리-지베르니 디자이너 아웃렛 센터 (McArthurGlen Paris-Giverny Designer Outlet Centre)가 개장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시너 이사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 종사자 및 파트너사가 애써주신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전 세계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한국을 위해 세일즈 및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