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으로…내년 10월 초연

·무장애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 프렌즈'·연극 '푸른 늑대의 후예'

[공연소식]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으로…내년 10월 초연

·무장애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 프렌즈'·연극 '푸른 늑대의 후예'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포스터 [티캐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으로…내년 10월 초연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내년 10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내 초연으로 공연된다.

부모의 부재와 이별의 아픔을 안고 있는 네 자매가 서로를 통해 위로받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출연 배우를 뽑으며 오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 프렌즈' [강동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무장애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 프렌즈' = 강동문화재단이 무장애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프렌즈'를 오는 15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달 장애 관객을 대상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 움이, 토리, 비또, 코기가 구석기에서 신석기 시대로 넘어가며 겪는 성장 과정을 그린다.

공연 중 극장 출입이 자유롭고 다양한 소리나 움직임도 공연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등 발달 장애를 가진 관객의 관람이 용이한 환경을 제공한다.

[공연소식]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으로…내년 10월 초연 (출처=연합뉴스)

▲ 연극 '푸른 늑대의 후예' = 극단 춤추어라 빨간 구두야가 청소년극 '푸른 늑대의 후예'를 오는 28∼31일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공연한다.

아동보호시설에 살며 만 18세가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주영과 웹툰 작가 지망생 채린의 성장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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