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지하철경찰대, 잠실역서 '범죄예방' 캠페인

뉴스1       2022.12.11 14:39   수정 : 2022.12.11 14:39기사원문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8일 잠실역에서 지하철 내 범죄예방과 혼잡 시 안전한 이용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관계자들이 화장실에서 불법카메라 부착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2022.12.11/뉴스1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8일 잠실역에서 지하철 내 범죄예방과 혼잡 시 안전한 이용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2022.12.11/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경찰대와 지난 8일 잠실역에서 지하철 내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지하철 범죄예방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불법카메라 부착을 확인했다.

공사는 지난달 말까지 구조상 불법 촬영에 취약한 에스컬레이터나 계단 등 41개 역 99개소에 안심거울을 설치해 왔다. 안심거울은 에스컬레이터나 계단 벽면에 뒷사람의 행동을 볼 수 있도록 설치한 원형 반사경이다.

충무로역 등 일부 역사 화장실에는 미러시트를 시범 설치했다. 미러시트는 화장실 입구 등 벽면에 부착한 거울 시트지로, 뒤에서 따라오는 수상한 사람의 행동을 곧바로 포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유흥시설이 인근에 밀집한 45개 역사 내 89개소에는 주변보다 조도를 강화하고 폐쇄회로(CC)TV 집중 감시를 실시하는 '세이프 존'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철보안관과 지하철경찰대 간 협력을 강화, 범죄 다발역과 취약역 12곳을 대상으로 출퇴근·취약 시간대 합동 순찰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협업을 통한 지하철 내 현행범 체포·검거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지하철 혼잡 시 안전한 이용수칙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규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지하철 범죄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의식 변화"라며 "수상한 행위는 즉각적으로 경찰 또는 역 직원에게 신고하고, 나아가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혼잡 상황 시에는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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