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우락', 국수호 명무와 디딤무용단 무대
뉴시스
2022.12.12 17:08
수정 : 2022.12.12 17:0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13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기획공연 '우락(友樂)-국수호의 춤'을 개최한다.
기획공연 '우락(友樂)'은 2010년부터 시작해 우수한 예술적 역량을 갖춘 국내 전통예술보존단체를 선정해 명무와 제자들이 펼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는 행사다.
국수호 명무는 전라북도 완주 출신 무용가로 남무(男舞)의 대가로 통한다. 박금슬, 송범 선생 등에게 한국무용을 배운 뒤 국립무용단에 1호 남자 무용수로 입단했으며, 국립무용단 단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춤 섭렵은 물론,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2003년 대통령 취임식 등 국가적 행사에서 총괄 안무를 맡았다. 1987년 국수호 디딤무용단을 창단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국수호 명무의 입춤을 비롯해 디딤무용단과 그 제자들이 다양한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선보인다.
관람비는 전석 2만원이다.
공연은 종료 후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실황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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