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회계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파이낸셜뉴스
2022.12.13 08:24
수정 : 2022.12.13 08:47기사원문
공인회계사회·정도진 교수 등 정부회계인상 수상
발생주의 정부회계의 성과와 혁신 주제 학술대회
한국정부회계학회(회장 김태동 차의과학대 교수)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발생주의 정부회계의 성과와 혁신'을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동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공인회계사회,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한국경제신문,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가 정부회계인상을 수상했다.
박정수 씨엔에프시스템 사장은 “재정데이터 생태계가 원활하게 구현되기 위한 정부 및 공공부문 간의 데이터 연계·통합 강화, 중앙 및 지방정부 그리고 각 공공기관 간 예산·회계업무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표준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체계 구축,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시 재정회계전문가들의 참여, 재무회계 정보와 국유재산, 공유재산 등의 자산관리시스템과의 연계 및 기준 통일, 공공기관 산출 재정정보 공유”를 강조했다.
두번째 주제인 “국민중심 국가결산체계의 모색” 세션에서 정도진 중앙대 교수는 “국가재정에 대한 높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국민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국민중심 결산보고서’로 고도화하고, 국민중심 국가결산체계의 중장기 과제로 예산과 재정예측과의 연계성, 적시성,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주장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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