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 관련 입국 규제 모두 해제
뉴스1
2022.12.13 13:05
수정 : 2022.12.13 18:1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이 입국자와 관련된 모든 코로나 관련 제한 조치를 없앴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홍콩 당국은 이날을 기해 홍콩에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외국인들은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만 제시하면 된다.
홍콩은 그동안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시설 의무 격리를 하지 않는 대신 사흘 동안 건강 추적 관찰대상자로 지정, 3일 후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은 이후에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과 중국 본토의 국경도 곧 재개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홍콩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중앙과 협상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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