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공항에서 국내선 항공여객 7천만명 달성 기념식
뉴시스
2022.12.13 15:07
수정 : 2022.12.13 15:07기사원문
경북도는 13일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부산지방항공청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항공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민항 74년 역사 이래 최초의 국내선 항공여객 7000만명 달성을 축하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감사 메시지를 전달해 국내 항공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공항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 포항경주공항 살리기에 힘을 모아왔다.
명칭변경이 확정된 지난 3월부터는 공항-경주보문단지를 연결하는 노선버스(경주 1000번)를 운영하고, 여행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진행, 공항 이용 관광객 항공권 할인 행사 등을 펼쳤다.
또 김포공항,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집객지에 전광판과 주요 SNS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포항경주공항은 현재 민간항공사가 취항하는 경북에서 유일한 공항으로 지난 7월 14부터 포항공항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꿔 새 출발했다.
구광모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포항경주공항의 탑승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신공항 건설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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